|
'제 2의 토니 크로스'로 불리는 유망주 요하네스 가이스(21·마인츠)가 샬케04로 이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가이스는 21세 이하(U-21) 독일 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다. 후방에서 볼을 배분하고, 수비를 조율하는 등 포지션의 본질에 충실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마인츠에서 37경기에 출전,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온 구자철과 함께 마인츠의 중원을 책임져온 선수인 만큼 국내 팬들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선수다. 당초 가이스는 '은사'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도르트문트행이 예상됐으나, 샬케 측의 강한 러브콜에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