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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기획한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 전기리그가 대망의 남자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선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천연잔디 구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는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엘리트 축구인 및 전문 스포츠인에게만 개방되었지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설공단이 경기장 개방을 결정, 서울시민들의 여가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경기장 개방덕분에 서울컵 2015 참가자들은 박주영 차두리 등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뛴 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컵 2015 전기리그는 조별예선과 토너먼트 일부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했으며, 남자부 4강전과 여자부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 그리고 남자부 결승전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컵 2015의 특별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FC서울은 이번 대회 참가 팀들에게 대회 사진과 모든 풀경기 영상을 제공 중이다. 그리고 경기 영상을 분석해 팀 그리고 선수개별 데이터를 제공, 참가자들이 프로 축구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이화여대 주장 장혜수씨는 "국내 최고의 축구팀 FC서울이 주최한 대회라 역시 클래스가 다른 것 같다. 경기 후 제공 받은 데이터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덕분에 팀원 모두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FC서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컵 2015는 남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전기리그가 마무리된다. 전기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결승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슈퍼매치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서울컵 2015 후기리그는 9월부터 진행되며, 11월 말에는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축제 서울컵 2015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블로그(http://www.fcseoul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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