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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5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 정조국이 전반 선제골을 터뜨린 후 박주영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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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서울)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 앞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서울의 3연승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과 정조국, 투톱 조합이 또 다시 가동된다.
박주영은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6일 전북전(2대1 승)에서 시즌 3호골을 터트린 그는 10일 대전전(2대1 승)에서는 윤주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볼키핑력이 향상됐고, 드리블 속도도 빨라졌다. 슈팅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박주영은 부산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정조국도 3일 인천전(1대0 승)에서 올 시즌 K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는 등 상승세다. 박주영과 정조국, 둘의 호흡도 좋다.
서울은 최근 3연승,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를 질주하며 3위까지 올라왔다. 최 감독은 스리백 카드를 꺼내든다. 3-5-2 시스템이다. 투톱은 박주영과 정조국이다. 중원에는 김치우 고명진 오스마르 고요한 고광민이 포진하는 가운데 수비라인에는 이웅희 박용우 김동우가 위치한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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