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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포기할 수가 없다."
12년만의 월드컵 출전에서 환상적인 필드골의 주인공이 됐다. 1-1로 팽팽한 흐름을 2-1로 뒤집어놓았다. 월드컵에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전가을은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영광스럽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전에 (강)유미랑 얘기됐던 게 나온 것이다. 크로스 사인이 잘 맞았다. 나는 유미를 믿었다. 유미를 믿고 움직인 게 잘 맞았다"고 골 배경을 털어놨다.
스페인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모든 것을 동원해서 꼭 승리할 생각이다. 우리선수 모두 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다. 계속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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