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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칠레는 12일(한국시각) 칠레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2015년 코파아메리카 A조 1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칠레는 제 몫을 한 주포들의 활약이 빛났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2분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자신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지었다.
에콰도르는 골대 불운에 땅을 쳤다. 후반 35분 발렌시아가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반면, 칠레는 후반 39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QPR)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칠레는 경기 종료 직전 위기상황도 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했다. 다행히 칠레는 에콰도르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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