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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정상 꿈꾸는 브라질, 멕시코 제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09:24


ⓒAFPBBNews = News1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는 없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축하연에 참석했다.

네이마르는 없었지만 브라질의 위력은 여전했다. 브라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리안츠 파르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A매치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28분 필리페 루이스(첼시)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필리페 쿠티뉴(리버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9분 뒤에는 디에구 타르델리(산둥 루넝)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브라질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선 네이마르와 다니 아우베스를 비롯해 제니트의 헐크 등 주요 선수들이 빠졌지만 멕시코를 압도했다.

브라질은 남미 대륙의 챔피언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을 노린다. 코파아메리카는 12일 칠레에서 개막된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11일 온두라스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 브라질은 15일 페루와 C조 1차전을 벌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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