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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5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인천 김도훈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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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기세가 또 꺾였다.
인천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뼈아픈 실수가 결승골로 연결됐다. 전반 15분이었다. 김진환이 골키퍼 유 현에게 백패스한 것이 정조국에게 걸렸다. 정조국은 유 현을 따돌리고 결승골을 터트렸다.
승점 16점에 머문 인천은 10위로 떨어졌다. 김도훈 감독은 "실수로 실점해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아쉽다"며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내가 미흡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서울의 장점을 막으려고 했는데 실점을 해서 준비한 것이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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