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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이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행에 파란불을 켰다
요시다 감독은 "빠르게 실점을 했지만 경기 초반이라 침착하게 대응했다. 오히려 레안드로가 상대의 약한 부분을 잘 공략해 승리를 거뒀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레안드로의 공격력으로 꼽았다. 가시와는 2년전 수원 원정에서 6대2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또 수원에 승리를 거뒀다. 2013년 이후 K리그 팀을 상대로 5승2무를 기로하게 됐다. 그러나 요시다 감독은 "K리그 팀에 강하다기보다 타이밍이 겹친 결과다. 한국에 강한건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이라면서 "수원이 강한 팀이라는 걸 느꼈다. 오늘도 수원의 터프함을 많이 경계하며 경기에 응했다"며 겸손함을 유지했다.
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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