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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화법은 독특하다. 재치넘치는 발언과 허를 찌르는 독설이 특징이다.
전반 28분 파브레가스의 퇴장 상황에 대해서도 비슷한 논조였다. 당시 디에고 코스타는 WBA의 선수들과 말다툼을 했다. 주심은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휘슬을 불었다. 선수들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페널티박스 반대편에서 파브레가스가 사고를 쳤다. 주심과 실랑이 중에 있던 WBA의 크리스 브런트를 향해 볼을 찼다. 볼은 브런트의 머리를 때렸다. 주심은 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무리뉴 감독은 "별다른 의미가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며 "말로 해결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퇴장을 줬다. 그가 주심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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