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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박은선 등 23명 명단 확정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5-15 10:36 | 최종수정 2015-05-15 10:36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표팀 코칭 스태프 송준섭 피지컬 코치, 정성천 코치, 윤덕여 감독, 김은정 코치, 김범수 GK코치(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30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할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예비선수 25명 중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 등 23명이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지난달 30일 예비명단 26명을 발표했고, 소집훈련 결과를 지켜본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드필더 이영주(부산상무)는 WK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전치 4∼6주 진단을 받아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이영주와 함께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도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윤덕여호'는 오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시간으로 30일 강호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전력 점검을 한 뒤 다음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5 FIFA 여자월드컵에서 윤덕여호는 10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달 14일 코스타리카, 18일 스페인과 맞붙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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