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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31)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협상의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 스크르텔의 마음도 얻고, 선수 몸값도 깎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스크르텔은 2007년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8시즌을 리버풀맨으로 활약했다. 1m91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투지 넘치는 수비가 돋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