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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이승우 맹활약에도 0대 0 무승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20:20


대한민국과 벨기에가 1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U-18)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 이승우가 골을 넣는데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01/

한국 벨기에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와 0대 0로 무승부로 비겼다.

이날 이승우는 강력한 전방 압박 능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 32분에는 상대 수비진의 패스미스를 틈타 그대로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적절한 슛타이밍을 찾는데 실패해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승우는 전반 41분에도 한찬희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슛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와의 몸싸움에 밀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후반 들어 중원 혹은 측면으로 치우친 위치로 활동 범위를 바꿨다. 이승우는 후반에도 좋은 몸놀림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22분 강지훈과 교체되자 아쉬운 탄식을 발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에도 별다른 득점을 얻지 못한 채 전후반 90분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마지막 경기로 3일 프랑스전을 남겨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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