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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이날 이승우는 강력한 전방 압박 능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 32분에는 상대 수비진의 패스미스를 틈타 그대로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적절한 슛타이밍을 찾는데 실패해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승우는 후반 들어 중원 혹은 측면으로 치우친 위치로 활동 범위를 바꿨다. 이승우는 후반에도 좋은 몸놀림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22분 강지훈과 교체되자 아쉬운 탄식을 발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에도 별다른 득점을 얻지 못한 채 전후반 90분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마지막 경기로 3일 프랑스전을 남겨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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