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첼시-크리스탈팰리스(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3.91%가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2위 맨체스터시티(56.08%)가 토트넘(20.16%)을 맞아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고, 기성용의 스완지시티(51.55%)도 스토크시티(14.57%)를 맞아 승점3점을 가져갈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과 뮌헨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뮌헨(42.30%)이 손흥민이 속한 4위 레버쿠젠(27.42%)과 맞붙어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뮌헨은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이어진 도르트문트와의 포칼컵 준결승전에서 로벤과 레반도프스키를 부상으로 잃었다. 뮌헨이 리그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이 경기 후 나흘 뒤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큰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경기라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레버쿠젠의 경우 유럽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 마지노선인 3위 묀헨글라트바흐를 승점 2점차로 뒤쫓고 있어 승점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최근 리그 및 컵대회 모두 기세가 좋은 도르트문트(45.90%)가 호펜하임(25.36%)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45.90%로 집계됐고, 헤르타베를린-묀헨글라트바흐간의 경기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61.31%)가 헤르타베를린(13.57%)에 앞서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게임은 2일 오후 8시35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