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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가 12일 개막했다.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함께 개최한 서울컵 2015는 축구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이라는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 이날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명지전문대 주장 서영원씨 역시 "이번 서울컵 2015 참가를 계기로 선후배간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기분이 좋다. 덕분에 신입생들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 같다"며 이번 대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
서울컵 2015 다음 라운드는 19일 진행되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블로그(http://www.fcseoul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서울컵 2015' 대회 1일차 조별예선 결과
남자부(E~H조=대학생)
E조 건국대 0-5 명지전문대/중앙대 1-1 한성대
F조 상명대 2-1 서울대/경희대 0-3 숭실대
G조 고려대 1-1 서경대/인천대 0-2 한신대
H조 연세대 2-1 가천대 / 가톨릭대 2-1 동국대
여자부(A~B조: 대학생)
A조 중앙대 1-2 연세대/서울대 1대4 이화여대
B조 숙명여대 0대2 성균관대/둥덕여대 0대1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