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가졌다.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슛팅을 하고 있다. 경기 전 선수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광종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티셔츠를 입고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27/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또 다시 하락했다.
FIFA는 9일(한국시각) 4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 56위에서 한 계단 하락하며 5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27일 우즈베키스탄과 1대1로 비긴 슈틸리케호는 31일 뉴질랜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낮아 상승 효과는 없었다. 한국의 랭킹 포인트는 594점에서 575점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이 42위에서 40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일본은 53위에서 50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벨기에가 콜롬비아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에 5위로 한 계단 상승한 가운데 네덜란드, 포르투갈, 우루과이, 스위스,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