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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뇌부는 '돈보다 우승 도전이 중요하다'라는 라힘 스털링(21)의 재계약 거부를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스털링과의 재계약 협상이 틀어질시, 올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때문에 리버풀은 스털링과의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여름 타 팀으로 보낼 계획이다. 스털링의 마음이 이미 리버풀로부터 다소 떠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리버풀이 책정한 스털링의 몸값은 5000만 파운드(약 813억)다. 유력한 구매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인 것으로 알려렸다, 앞서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털링을 가리켜 '1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칭찬한 바 있다. 올시즌 기록은 36경기 7골 8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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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