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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A매치가 펼쳐지는 대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대전을 다시 찾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 경기를 보고 갔다. 당시 온 국민이 대표팀을 향해 보내주던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 절대 잊을 수 없다. 우리 대표팀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보여달라"라고 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성지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다시 붉게 물들 수 있을지.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좋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