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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을 노린다. 이번 타깃은 볼프스부르크의 '에이스' 케빈 데 브루잉이다.
데 브루잉은 지난 시즌 첼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9골-17도움을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를 분데스리가 2위로 이끌고 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가 데 브루잉의 잔류에 큰 의지를 보이고 있어 당장 뮌헨에 합류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뮌헨이 로벤의 대체자로 데 브루잉을 점찍었다면, 1~2년간 시간을 두고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