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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FA되는 알베스, 무려 7팀이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26 07:50


ⓒAFPBBNews = News1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알베스가 무려 7개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알베스와 재계약할 뜻을 비추지 않았지만,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알베스는 프로페셔널의 예"라고 하는 등 적극적인 재계약 의사를 밝히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2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해외 클럽들도 알베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베스는 올여름 보스만룰에 따라 자유롭게 팀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리버풀이다. 맨유는 높은 주급과 보너스로 알베스를 유혹하고 있다.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파리생제르맹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도 알베스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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