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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부상 하차, 신태용호 이한도 대체발탁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10:07 | 최종수정 2015-03-23 10:12



신태용호에 합류한 류승우(브라운슈바이크)가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류승우가 리그 경기 도중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되어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며 이한도(용인대)를 대체발탁 한다고 발표했다. 류승우는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펼쳐진 잉골슈타트와의 2014~2015시즌 2분데스리가(2부리그) 26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을 뛰었다. 하지만 경기 후 부상이 드러나며 결국 신태용호 합류가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 체제로 전환한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20일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선수권 예선을 치르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에 다가서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컸다. 그러나 송주훈(니가타)에 이어 류승우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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