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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라는 얘기가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EPL 스타 영입에 애를 쓰고 있다.
우선 맨유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부터 영입하고 싶어했던 자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와 첼시가 베일 영입 전쟁에 가세했다. 두 클럽은 베일의 몸값으로 1억파운드(약 1679억원)를 책정해놓았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길 당시 8600만파운드(약 1444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여기에 주급 30만파운드(약 5억원)를 준비 중이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안에서 성사될 수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