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할 것이다. 가레스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열흘후 누캄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게 패할 경우,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안첼로티가 경질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은 이 보도를 정면반박했다. "우리가 최고의 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용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 구단이 우리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언론보도와는 반대로 열흘 후, 몇주 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카를로 안첼로티는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남을 것"이라며 절대적인 믿음을 표했다.
8600만 파운드, 세계 최고의 이적료로 영입한 가레스 베일에 대한 비난에도 정면 대응했다.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다. 우리는 그가 지난해 레알마드리드에 처음 와서 해준 일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