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4일부터 16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클래식 서울-전북(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8.73%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첼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첼시-사우스햄턴(12경기)전에서 첼시의 손을 들어줬다. 첼시의 승리 예상이 79.26%로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무승부(13.23%)와 사우스햄턴 승리(7.51%)가 그 뒤를 이었다.
홈팀 첼시는 승점 63점으로 2위 맨시티에 5점 앞서있다. 지난 파리생제르망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2차전 경기에서 비기면서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경기력은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리그에서도 7경기째 패배가 없어 단연 선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리그 초반 돌풍의 주역이었던 사우스햄턴은 최근 패배가 많아지며 리그 7위까지 내려왔다. 다만 상위권과의 승점 차가 아직 크지 않아 팀을 재정비해 승점을 계속 쌓아야 하는 상황. 경기당 실점이 0.7골로 가장 낮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최근 3년간 리그 맞대결 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첼시가 앞서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사이트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