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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2015 새 유니폼 '수카바티' 공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3-09 08:43 | 최종수정 2015-03-09 08:43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201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FC안양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자이크로에서 디자인한 유니폼의 콘셉트는 '안양의 영광'이다.

팀의 주 색상인 보라색을 지난해보다 차분하게 표현해 고풍스럽고 무게감 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또 보라색과 가장 어울리는 흰색과 금색을 포인트로 활용, 공식 엠블럼을 유니폼에 표현했다.

넥라인 뒤쪽에는 FC안양 서포터즈 A.S.U. RED 메인 콜인 '수카바티' 자수를 굻고 강직한 이미지로 넣어 골대 뒤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변함없는 마음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유니폼을 타고 흐르는 유려한 노란색 라인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움직일 때 리듬감을 더욱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니폼은 초경량 기능성 사방스판 원단으로 제작됐다. 사방스판 원단은 강력한 항균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돼 땀으로 인한 악취 제거는 물론 세균의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운동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

한편, FC안양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구단은 관객에게 쌍용자동차 '티볼리' 1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선착순 1천명에게는 ㈜하이트 진로에서 제공하는 맥주 교환권, 경기 시작 30분전까지 입장하는 관객 5천명에게는 도넛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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