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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라운드에 구름관중이 몰렸다. 무려 8만387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8일 경기에서는 수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전 1만7573명, 전남-제주(광양축구전용구장)전 1만2608명, 울산-서울(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전 1만278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K리그는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관중 집계에 힘을 쏟고 있다. 매 경기 프로축구연맹의 매치 코디네이터가 홈 구단 대표자의 확인을 거친 관중 집계 서류를 티켓 업체로부터 직접 전달받고, 더 명확한 집계를 위해 경기 후 구단이 연맹에 입장관중 정산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