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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가 파란색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입을 뻔 했다.
코스타는 올여름 3200만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17골을 성공시키며 올시즌 첼시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그런데 코스타는 첼시로 이적하기 1년 전 리버풀의 이적 제인을 받았다. 거의 이적이 임박했었다고 한다. 리버풀은 코스타의 바이아웃 금액인 21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코스타는 잔류를 선언했다. 두배가 넘는 연봉을 제시받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