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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성남FC를 잡고 K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전반 37분 균열이 생겼다.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김철호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었다. 에두가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성남이 파상공세로 나섰다. 하지만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20분 에닝요를 빼고 유창현을 투입했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38분 쐐기골이 터졌다. 레오나르도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이를 문전 앞에서 에두가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성남은 골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