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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파비뉴..둥가 감독의 개혁은 계속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06 09:33


사진캡처=데일리미러

카를루스 둥가 감독의 개혁이 계속되고 있다.

2015년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준비 중인 둥가 감독은 6일(한국시각) 26일 프랑스, 29일 칠레와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리버풀)와 호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 등이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 밖에 중국에서 뛰고 있는 지에구 타르델리(산둥루넝)와 호비뉴(산투스) 등도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공격진을 꾸린다.

수비진에도 변화가 있다. 둥가 감독의 혹평을 받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부름을 받았고, AS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친 파비뉴도 선발됐다. 둥가 감독은 "경험있는 선수와 어린 선수를 섞어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3월 A매치 브라질 대표 명단

GK=제페르송(보타포구), 지에구 아우베스(발렌시아), 마르셀루 그로에(그레미우)

DF=다비드 루이스, 마르키뉴스, 치아구 시우바(이상 PSG), 미란다(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필리피 루이스(첼시), 다닐루(포르투), 파비뉴(모나코),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

MF=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 엘리아스(코린치안스), 수자(상파울루), 오스카, 윌리안(이상 첼시), 더글라스 코스타(샤흐타르), 필리피 쿠티뉴(리버풀)

FW=네이마르(바르셀로나), 호비뉴(산투스), 호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 지에구 타르델리(산둥루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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