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각 구단 감독과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올 시즌을 앞둔 출사표와 각오를 밝혔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7일 전북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현대오일뱅크 타이틀 조인식이 열렸다. 한국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왼쪽)과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부사장이 조인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은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05
프로축구연맹이 현대오일뱅크와 다시 손을 잡았다.
프로연맹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한웅수 프로연맹 사무총장과 김병석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후원을 맡으며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 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됐다.
2015년 K리그의 대회 공식 명칭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로 확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7일 오후 3시 전북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는 3월 21일 개막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