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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수원 삼성이 2015년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수원 창단년도인 1995년에 태어난 수원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수원 선수 중 유일하게 1995년에 태어난 고민성과 함께 수원 연간회원 중 1995년생 남녀 2명의 팬들이 이날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올시즌부터 초청권 배포를 모두 없애고 2층 좌석을 폐쇄하는 등 K리그 티켓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만3846명의 유로 관중이 입장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