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졸라는 올시즌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매경기 기복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졸라의 계약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아스널은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한다. 카졸라는 아스널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만,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졸라를 스페인으로 복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아스널은 혹시 모를 카졸라의 이적에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준비 중이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이 호펜하임의 에이스 호베르토 피르미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르미노는 드리블과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올시즌 호펜하임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기동력에 수비력도 갖추고 있어 카졸라의 후계자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