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르셀로나의 감독 카를로스 렉사치가 지난시즌 메시 부진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다. 코파 델레이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메시는 예년보다 확실히 떨어진 활동력으로 파괴력도 하락한 모습이었다. 결국 FIFA 발롱도르 역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내줘야 했다.
렉사치 감독은 메시의 부진에 대해 건강치 못한 식습관 때문이라고 했다. 렉사치 감독은 1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레지오7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메시는 그가 원했던 것, 혹인 필요했던 것보다 더 많은 피자를 먹었다"고 했다. 식습관에 변화를 준 것일까. 메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2015년 말그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