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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팬 7명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첼시 측은 "이같은 행동은 혐오스럽고, 사회에서나 축구계에서나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당시 사건에 가담했던 첼시 팬 5명에 대해 홈구장 출입금지 처분을 내렸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첼시에는 인종차별주의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며 "우리는 (인종차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종차별을 한 사람들은 첼시의 일원이 될 자격이 없다. 그들은 첼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