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0)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였던 루이스 피구(43) 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반겼다.
한솥밥 우정은 은퇴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베컴은 피구의 출마를 반기는 동시에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FIFA가 성공적인 조직이 되려면 축구에 열정이 깊고 팬들이 원하는 것을 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