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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싸움이 흥미진진해졌다. FC바르셀로나가 11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점차로 바짝 따라왔다.
MSN트리오의 모습은 레알 마드리드의 BBC(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인 부진과 묘하게 대비된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중 폭행과 대패 후 생일파티 등 잡음도 일고 있다.
11연승을 달성한 바르셀로나의 다음 목표는 최다 연승 기록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역대 최다연승 기록은 2005~2006시즌의 18연승이다.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말라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 그리고 코파 델 레이 준결승 등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