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케디라가 바이에른 뮌헨행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케디라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케디라는 겨울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일찌감치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케디라는 첼시,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케디라의 속내는 고국인 독일 복귀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루카스 실바를 영입하며 케디라의 공백을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