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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품에 안은 크리스탈 팰리스, 자하 완전 영입

기사입력 2015-02-03 07:54 | 최종수정 2015-02-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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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을 품에 안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일프리드 자하(23)의 재영입도 발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인 3일(이하 한국시각) 자하의 완정 영입을 발표했다. 자하는 2010년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했다.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2013년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약 165억원)였다. 그러나 맨유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2014~2015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재임대됐다.

임대 기간이 1년이었지만, 끝나기도 전에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그는 올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 중이다.

자하는 "맨유에서 뛸 기회가 많지 않아 임대로 친정팀에 돌아왔고, 이제는 완전 이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며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 완전 이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자하는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과 함께 중원에서 발을 맞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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