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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40일만에 컴백, QPR은 스토크시티에 1대3패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01 09:30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수비수 윤석영(25)이 40여 일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QPR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온 렌트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QPR은 이날 스토크시티 공격수 조너선 월터스에게 전반 21분, 전반 34분, 후반 46분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올시즌 원정 11연패의 악몽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벤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윤석영은 이날 경기 후반 30분 클린트 힐과 교체됐다. 대량실점을 막기 위해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 카드를 뽑아들었다. 한달 넘게 허리, 발목 재활에 전념해왔다. 부상후 첫 경기인 만큼 경기력 및 컨디션 조절의 의미도 있었다. 지난해 12월21일 10경기 연속 선발을 기록한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이후 한달여만에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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