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한국전 해답은 정공법이었다.
호주는 지난 5경기서 12득점-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한국전에선 무득점에 그치면서 0대1로 패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승전은 총력을 다하는 승부다. 이전의 기록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특별히 감출 게 없기 때문에 8강 이후부터 해온대로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디낙도 "개최국으로서 우승하는 기쁨,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