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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1일 시드니에 있는 호주스타디움에서 홈팀 호주와 2015년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양팀의 전력은 박빙이다. 어느 누가 앞선다고 하기 힘들다. 하지만 무서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호주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다.
스포츠의 범주를 넓힌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단연 모터스포츠 경기장이 규모면에서 최고다. 경기장 좌석수 톱10 가운데 8개가 모터스포츠 경기장이다. 1위는 인디애나폴리스 500레이스가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다. 26만7925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트랙 안쪽까지 자리를 깔면 40만명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위 역시 모터스포츠다. 르망 24시가 열리는 라 샤르트 서킷이다. 26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3위는 도쿄 경마장이다. 22만3000명이 앉을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