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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K리그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6일 시작하는 이번 수업은 K리그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중간발표와 최종발표를 갖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과 구단을 매칭해 구단 스토리 개발, 패키지 상품 개발, 이벤트,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로 했다. 연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이를 통한 K리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K리그에 새로운 자극을 일으켜줄 것"이라며 이번 제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