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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꼴찌로 전락한 파르마가 주포 안토니오 카사노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1999년 바리에서 데뷔한 카사노는 2001년 AS로마로 이적해 5시즌 간 118경기를 뛰며 39골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부상 등이 겹치면서 두 시즌 간 고작 19경기 출전 2골에 그쳤고, 2008년 삼프도리아 임대를 거쳐 완전 이적 형태로 이탈리아 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AC밀란, 인터 밀란을 거쳐 2013년 파르마에 입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