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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유소년클럽 U-12(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2015년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 저학년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전남유스 U-12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이동현이 수비수 2명을 벗겨내며 오른발 터닝슛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예선 3경기에서 2승1무, 14골2실점하며 16강에 오른 전남은 22일 신정초와의 16강에서도 2대1로 승리했었다. 8강에서 잠원초를 4대2, 4강에서 석남서초를 1대0으로 꺾으며 승승장구했다.
한편 주요 개인상도 우승팀 전남유스 U-12가 휩쓸었다. 황명현 전남 유스 U-12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결승전 결승골을 터뜨린 조수혁이 최우수선수상을, 골키퍼 정연우가 GK우수상을, 김승우가 득점상을 수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