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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희망' 다니엘 스터리지가 돌아온다.
6개월여만의 복귀다. 스터리지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31일 토트넘전이었다. 이후 스터리지는 지난해 9월부터 재활에 매진해왔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중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6주간 결장했다. 이후 10월에 다시 종아리를 다친 그는 복귀를 앞둔 11월 또 허벅지를 다쳐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재활을 마친 스터리지는 드디어 건강히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는 리버풀에 '희망'이 되어줄 활약을 예고한 채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