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도박회사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베트 365는 한국의 배당률을 17/20으로 제시했다. 수익률은 0.85다. 100원을 걸고 한국이 이기면 원금 100원에 수익금 85원을 돌려준다는 뜻이다. 즉 185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의 배당률은 10/3이다. 수익률은 3.33이다. 100원을 걸고 우즈베키스탄이 이기면 원금 100원에 수익금 330원을 합쳐 430원을 받는다는 얘기다. 그만큼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도박사들 대부분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국의 배당률은 1을 넘지 않았다. 스카이베트는 17/20, bwin은 11/13이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의 배당률은 상당히 높았다. 스카이베트는 7/2, bwin은 5/18을 제시했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도 컸다. 대부분 12/5나 21/10 등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그만큼 한국이 강하다는 뜻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