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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는 맨유에 남고 싶어한다. 하지만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리버풀이 의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팔카오를 둘러싼 기류가 흥미롭다.
그러자 판 할 감독은 유화책을 내비쳤다. 17일 QPR과의 경기에 팔카오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경기 후 판 할 감독은 "팔카오는 잘했다. 다른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칭찬했다.
맨유와 팔카오. 그리고 그를 향한 외부의 시선.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