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드리게스,'반페르싱' 제치고 '최고의 골'푸스카스상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03:59



'콜롬비아 특급'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브라질월드컵 우르과이전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골이 2014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로드리게스는 13일 새벽(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골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드리게스는 "내게도 콜롬비아에도 매우 중요한 상이다. 나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스페인전에서 몸을 날리는 헤딩슈팅으로 전세계적인 '판페르싱 패러디'를 양산했던 강력한 경쟁자 로빈 판페르시를 제치고 최고의 골,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