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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이청용이 빠진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경기를 치렀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은 이청용이 없는 첫 정규리그였다. 그의 공백을 실감했다. 하지만 아시안컵이 전부가 아니다.
이청용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레넌 감독은 "이청용과 재계약 협상이 멈췄다. 이청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선덜랜드, 헐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청용은 이번 여름 볼턴과 계약이 끝난다. 겨울이적시장에 움직여야 볼턴도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볼턴은 혼돈의 계절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