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첼시-뉴캐슬(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9.52%가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선두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11위 에스파뇰과 경기를 갖는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93.11%)가 에스파뇰(2.42%)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란 축구팬들의 예측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발렌시아와의 리그경기 패배로 연승이 끊긴데 이어 국왕컵에서도 AT마드리드에 패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2위 바르셀로나와 3위 AT마드리와의 승점차는 단 1점. 갈길이 바쁜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2008년 이후 양 팀의 맞대결에서 레알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 밖에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4위 발렌시아(67.16%)가 셀타비고(13.31%)를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권싸움 진입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5위 세비야(70.56%) 역시 알메리아(11.18%)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측됐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