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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골' 기성용, EPL 17R 베스트11 선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08:01 | 최종수정 2014-12-24 08:01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데뷔전을 펼쳤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를 맞아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교체 아웃되는 기성용이 슈틸리케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천안=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10.10

리그 3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각) EPL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팀 오브 위크(라운드별 베스트11)'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됐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헐시티전에서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또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현지 언론의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베스트11에는 기성용, 파브레가스 외에 찰리 오스틴(퀸스파크레인저스),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빌라)가 공격수, 다비드 실바(맨시티), 에릭 라멜라(토트넘), 마티유 드뷔시(아스널),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 존 테리(첼시), 졸레온 레스콧(웨스트브롬), 코스텔 판틸리몬(선덜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진캡쳐=EP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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